진천군은 3월31일 오전 9시 30분 청소년수련원에서 멘토, 멘티 각 45명씩 총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멘토링 워크숍 및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신속히 공직문화를 익히고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시책사업으로 △1부 제3기 멘토링 워크숍 △2부 제2기 최종보고회 및 제3기 멘토-멘티 결연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멘토링의 저명한 인사로 알려진 한국멘토링코칭센터 이용철 원장을 모시고 멘토링의 목적과 기능, 멘토링 상황극, 액션플랜에 대한 강의와 열띤 토론이 있었다.

유영훈 군수는 격려말씀을 통해 “진천군이 밝은 미래를 그려가며 중부권 거점도시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멘토-멘티 공무원을 비롯한 전 공직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1년간 다양하며 창의적인 멘토링 활동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은 물론 우리 군의 핵심인재로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기와 2기 멘토링의 경험과 자료를 기반으로 제3기 멘토링을 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 1년간 체계적인 멘토링 활동을 전개해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2012년도부터 멘토링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내기 공무원들의 조기 정착과 서로 돕는 바람직한 공직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