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3월28일 괴산군 노인회관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임각수 괴산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김광홍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 노인회관 준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준공식은 신명나는 느티울 어울림단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커팅, 기념식, 시설라운딩,표지석 제막식으로 이어졌다.

괴산군노인회관은 노인복지증진과 노인문제 해소의 중추적 역할을 위해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10.23㎡으로 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됐으며 1층은 주차장, 2층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사무실, 취업지원센터, 독거노인돌봄센터 등 사무실로 이용하며, 3층은 다목적실로 건립돼 노인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노인회관 2층 사무실을 사용하게 되는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는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구직희망 노인의 취업상담 알선을 통한 소득보장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사업과 경로당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보편적 노인계층이 원하는 다기능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운영하며

노인의 잠재능력 재개발과 현대사회 적응능력 배양하기 위한 노인대학 운영,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운영, 노인상담지원센터 운영,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게이트볼 경기 활성화 등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괴산군 노인들의 권익신장 및 복지증진을 위한 첨병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각수 군수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노인회관이 건립되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