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동절기에 대비해 상수도 동파로 인한 단수 등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13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상수도 급수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김종환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상황실장으로 상황홍보반과 대응실시반 2개반에 16명을 편성해 24시간 운영된다.

신속한 복구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군 재난종합상황실, 관내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했다.

상하수도관리사업소는 동절기 단수, 누수, 동파 등 사고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 및 보온조치를 실시하고, 보유 장비와 자재의 점검․정비, 누수탐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계량기 동파를 사전예방 하기 위한 주민홍보 및 계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지난 겨울 이상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파손이 급증함에 따라 올해에는 동파 예방과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대주민 홍보활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상수도 급수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