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 괴산군 칠성중학교(교장 김재석) 다목적실에서는 ‘우리에게 학교란?’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교장선생님의 “학교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 칠성중학교 학생들은 저마다 각자의 생각을 내놓기 시작하며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강의가 시작되었다.

교장 선생님은 ‘행복’과 ‘힘’에 대해서 언급하였는데,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우리나라가 성장해온 과정을 학생들에게 설명해줌으로써 ‘행복’과 ‘힘’의 개념을 개인적 차원에서 국가적 차원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꿈’의 다양한 의미를 소개한 후,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해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들은 칠성중학교 학생들은 “교장선생님께서 올해 부임해 오셔서 어떤 분인 줄 아직 잘 몰랐는데, 우리의 눈높이에서 직접 강의를 해주시니 친근감이 느껴졌다,” “우리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 것 같고, 나를 위해, 그리고 나라를 위해 꿈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