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49개 노선 122km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춘계도로정비를 실시한다.

해빙기를 맞아 동결융해 현상으로 도로포장 파손, 절·성토비탈면의 낙석 등 도로시설물의 피해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순찰을 강화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내 주요도로의 노후파손 구간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균열·포트홀·소성변형 등 통행불편 및 사고위험요인을 해당 관계자 및 도로보수원 인력을 투입해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다.

점검사항으로는 도로시설물인 포장·구조물·교량·안전시설·배수시설·비탈면의 파손여부, 기능, 청결상태, 불법점용시설물, 낙석·산사태 위험 등이다.

도로파손으로 긴급을 요하는 포트홀은 인력을 투입해 긴급복구 공사를 시행하고, 주요 점검중인 사항은 동원인력 및 백호, 다목적도로관리차를 투입 정비를 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 7일부터 각종 기반공사 및 제설작업으로 인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에 쌓인 모래 등을 노면청소차를 투입해 도로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증평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