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3월24일 오후 2시 진천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군민의 건강한 삶과 다양한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진천국민체육센터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문화행사, 준공 및 개관식, 현판 제막식, 국민체육센터 내부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민체육센터 준공에 기여한 2개사와 2명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전달했다.

진천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0년 국민체육진흥기금사업으로 선정돼 기금 31억, 도비 5억, 군비 44억 4천만원 등 총 80억4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12년 9월에 착공했다.

건축 연면적 297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 25M 7레인의 메인풀과 유아풀, 스파탕, 샤워장, 락카룸, 헬스장, 다목적실, 사무실 등으로 이뤄졌다.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종합운동장, 화랑관, 화랑공원 등 체육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군민들의 다양한 체육욕구 해소는 물론 각 종 대회 유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훈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도움주신 군민과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 관리에 만전을 다해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