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15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으로 3418억을 1차 목표 지표로 확정하고 정부 각 부처를 대상으로 전 방위적인 정부예산확보 전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군은 3월20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영훈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 및 보고 과제별 주무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2015년 정부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7만 군민의 구심점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진천시 건설 기반 조기 구축의 당면과제 실현을 위해 군의 주요 현안사업과 대규모 국책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이 필수 과제임을 강조하며 정부예산확보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했다.

진천군의 2015년 주요 정부예산 확보 과제로는 신규사업 32건 235억이다.

△혁신도시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10억원 △초평은암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6억원 △백곡 생활체육시설조성 3억원 △문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2억2000만원 △환경순환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사업 16억원 △광혜원 제2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설치 10억원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42억8000만원 △사석 및 석촌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42억원) △걸미산 나눔의 숲 조성과 참숯 치유의 숲 조성사업 11억원 등이다.

진천군 시행 계속사업은 24건 411억원이다.

△진천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사업 8억7000만원 △신재생에너지 마을보급사업 5억원 △진천읍․광혜원면․덕산면․이월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74억6000만원 △화랑촌․붕어권역 마을종합정비사업 13억원 △진천종합스포츠타운조성사업 12억1000만원 △백곡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30억원 △이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5억8000만원 등이다.

국가시행사업은 신규와 계속사업을 합쳐 8건 1253억원이다.

△진천선수촌 2단계 건립사업 753억원 △진천-증평간 국도확포장 1공구 건설사업 120억원 △도계-진천간 국도확포장 5억원 △정지궤도 기상위성국 건립사업 273억원 △태양광 및 건물에너지 기술지원센터 건립사업 70억원 등이다.

군은 앞으로 지속적인 과제발굴과 함께 목표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업무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체계적으로 대응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훈 군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부터는 국회법에 따라 새해 예산안 자동부의제도가 적용되기 때문에 정부의 예산안 편성 순기가 지난해보다 앞당겨 시행되고 있다.”며 전 공직자가 정부예산확보 전개 활동의 발 빠른 대처를 강도 높게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