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40지구 진천로타리클럽(회장 김일권)은 3월20일 4대 가족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백곡면 대문리 김순이(90세, 여)할머니 댁을 방문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사랑의 집수리 사업 제9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김일권 회장 등 진천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은 400만원 상당의 자재를 구입 부엌 및 화장실 수리, 장판 교체, 전기공사 등 4대가족이 보다 안전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진천로타리클럽은 지난 11일과 12일에도 백곡면 가나안 복지마을에 지구 공동보조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하여 `지하수 샘물 파주기 사업`을 펼치는가 하면 평소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어온 진천읍 사석노인요양원에 500만원을 들여 새로운 관정을 뚫어 물 부족을 해소 해주는 등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김일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함으로써 사랑 나눔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로타리클럽은 1975년 3월 창립이후 현재까지 39년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돕기와 연탄나눔행사,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참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지역의 모범 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