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소수초등학교(교장 최학섭)는 교장선생님께서 2014학년도 3월 소수초등학교에 새로 부임하여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아침을 열고 있다.

소수초등학교의 아침활동은 08:30부터 09:20분까지이다.

월, 수, 금 08:30~09:00까지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하여 충북사이버가정학습을 하고, 09:00~09:20까지 원어민과 함께하는 1:1 화상영어를 한다.

화, 목 08:30~09:00까지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행복할 수 있는 활동으로 건강달리기와 줄넘기 그리고 축구 등을 한다.
그런데 교장선생님(최학섭)께서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운동화 끈을 매셨다. 운동장이 활기가 넘쳐흐르고 아이들이 웃음소리로 운동장을 가득 매운다.

6학년이자 전교어린이회장인 조윤재는 “교장선생님께서 축구를 정말 잘 하세요.우리 팀이 2:0으로 지고 있어요. 교장선생님팀을 꼭 이기고 싶다”고 하면서 친구들과 작전을 짜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교장선생님과 축구를 하니 친구들과 할 때보다 왠지 모르게 더 재미있고 더 신나게 축구를 할 수 있는거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마음이 즐겁고 몸이 건강해 지는 아침활동으로 작은 학교에 활기와 사랑, 행복이 반올림 되고 있다. ‘가고 싶은 학교 오고 싶은 교실’을 아이들 가슴속에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