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산림조합에서 7년여째 운영해오고 있는 산사랑 나무시장이 개장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진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문희)은 3월 15일에서 4월 15일까지 산사랑 나무시장을 개장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해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산사랑 나무시장에는 형질 좋은 우수한 산림수종 및 조경수, 유실수 등 100여종과 조경용 지료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이 배치되어 나무의 선택과 심는 요령, 비료주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진천군산림조합은 투명경영과 경영혁신을 통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산림중앙회 평가에서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그 포상금으로 전조합원에게 바이오체리, 초코베리 등을 각각 1그루씩 지급해 주고 있어 조합원들의고마움을 받고 있다.

이문희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건전결산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임직원들과 더욱더 단합 사유림 경영활성화 등 조합원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산림조합의 산사랑 나무시장은 원장관 전원주택 마을 앞에서 사지마을 방향으로 약 3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043)534-2241로 하면 된다./진천군민신문 권태훈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