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 21건과 계속사업 46건 등 67건의 주요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2,423억원의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임각수 군수를 주축으로 각 사업담당부서 및 예산담당부서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시책 및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연간 계획을 수립해 정기적인 진행사항 점검과 각 부처를 방문해 주요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군은 우선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75억원), 유기농거점구축사업(15억5700만원), 괴산-괴산I 국도확포장(150억원), 괴산-음성 간 국도확포장(200억원), 유기식품산업단지진입도로(12억7600만원) 등 엑스포 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국비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군의 주요현안사업인 성황천하천환경조성사업, 향토산업육성사업, 3개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4개소의 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황금빛 에코로드 사업, 성불산 생태공원 조성사업, 친환경 천일염 청정자원화사업, 국립호국원 건설 등의 사업비를 확보해 계속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신규사업인 3개 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2개소의 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 내수면양식장 단지조성사업, 임신버섯클러스터 사업, 소수 신규마을 조성사업 등 신규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 정부 국정 패러다임에 부응하고 괴산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사업의 입안 단계부터 면밀한 재정분석을 통해 국비 확보를 추진하며 정부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충북도, 지역국회의원, 지역출신 중앙 부처 공무원과 연계해 사업의 타당성, 연계성, 효과성 등 분석해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괴산군은 2014년에 90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49%가 증가한 금액으로 올해 군의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데 탄력을 받아 추진 중이며 면밀한 재정분석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시행하면서 지방채가 한푼도 없는 내실있는 재정운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