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평생학습실무협의회 위원과 학습매니저 등 20여명이 ‘2014년 진천시 건설을 위한 문화교육 활성화의 해’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한 길거리 홍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9일 동안 5일장을 직접 찾아 길거리 홍보와 함께 756명의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육도시 진천군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는 △진천군은 00도시다 △진천군에 바라는 점 두 가지 질문으로 실시했다.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는 △살기 좋은 건강도시다 △평생학습도시다 △국제문화특구도시다 순으로 응답했다.

군은 세 가지 답변 모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군의 행정과 홍보가 군민들에게 고르게 전달됐다고 판단하고 잇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이들과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건강한 노후가 보장된 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 △문화 예술 활동이 활발한 도시 순으로 나타났다.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후와 일자리가 많은 쪽을 많이 선택했으며 젊은 층과 중장년층은 아이들과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와 일자리가 많은 쪽을 선택한 특징을 보였다.

군은 이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군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각 종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평생학습센터 남기옥 소장은 “평생학습도시사업 및 국제문화교육특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