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는 3월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4년 강소농 150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조영빈 경영학 박사를 초빙해 󰡐농업의 환경변화와 농업 비즈니스의 진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강소농 교육생들의 경영역량진단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6월까지 기본교육1회, 심화교육 2회, 후속교육 5회 등 총8회의 교육을 받게 되며, 강소농의 이해, 비즈니스 모델 경영계획수립 및 회계, 농장경영관리, 창업사업계획, 농장비전 수립, 우수농가 현장방문, 농장경영관리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농업경영체의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참여식 실천 교육과 농가 개개인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줄 컨설팅, 자율학습모임체 지원을 통해 경영상의 문제점을 진단 처방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처방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계획을 통해 소득향상을 도모할 구체적인 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강소농 육성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2011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600명의 강소농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