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주민복지과(과장 맹정호) 직원 일동은 진천군 자체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 100만원 전액을 과로로 인한 뇌출혈로 쓰러진 정석철(41세) 주무관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수상은 ‘군민 모두가 잘사는 복지진천 건설’을 위해 6개의 전략 과제에 따른 16개의 성과 지표를 6개 팀 구성원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맹정호 군 주민복지과장은 “열심히 일하던 동료가 뇌출혈로 쓰러져 마음 아파하던 주민복지과 직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빨리 치유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상금 전액을 전달하게 됐다.”며 정 주무관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직원들이 똘똘 뭉쳐 다양한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나눔과 배려 속에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복지과는 2013년 군정 성과 제고를 위해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부진사항 등을 보완․개선해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진천군 자체평가에서 행정운영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