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소장 채영수)에서는 3월6일 오전 11시 증평소방서(소방서장 이대원),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지구대장 조택형),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민경) 등 지역 내 3개 기관단체가 자살예방위기대응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내용은 자살 위험군에 대한 예방과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대처, 유가족 사후관리 등 자살예방위기관리의 체계적으로 구축 등이다.

이날 협약식 체결 이후에는 지역 정신건강수준과 최근 잇따르는 정신질환자와 관련한 사건․사고 등 사례에 대한 업무협의를 실시하고 향후 운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앞으로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긴급한 직무명령을 수행하기위해 위기상황스트레스(CISD)와 외상 후 스트레스(PTSD)에 노출된 소방 및 경찰 대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나 완화를 위해 상담과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심리안정을 위한 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김민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증평군민 단한사람이라도 소중한 목숨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여기 모인 기관단체가 힘을 합쳐 생명존중 문화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