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13년 자체평가 결과 주민복지과, 안전건설과, 광혜원면을 최우수부서로 선정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2월 20일 대학교수, 사회단체장 등 9명으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실무평가단 교차 점검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정운영분야, 산업경제분야, 일선행정분야의 세 분야로 나눠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주요업무평가, 공통지표평가, 가감점, 정책평가의 네 가지 항목별로 구분하여 평가한 후 합산하는 방식이다.

행정운영분야에서 최우수를 기록한 주민복지과는 다자녀 우대카드 가맹업소 유치, 노인일자리 사업, 복지급여신청가구조사 평가지표에서 높은 실적을 거두었고 공통지표평가에서 고득점을 획득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경제분야에서 최우수를 기록한 안전건설과는 특정관리대상시설 지정관리, 지방하천 하상정리, 소하천 유지관리 평가지표에서 높은 실적을 거두었고, 2012~2013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전국 최우수로 대통령상 수상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일선행정분야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광혜원면은 공통지표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정책평가에서 고득점을 기록함으로써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최우수부서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포상금 지급은 물론 추후 성과상여금 지급 시 평가결과를 일부 반영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를 통해 2013년 군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진한 실적을 보완하여 2014년 군정업무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향후에도 조직내 성과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여 2015 진천시 건설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