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12월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지난 21일 있었던 ‘2012년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표대회’ 입상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는 군청 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유영훈 진천군수가 최우수 1팀, 우수 2팀에 대해 시상했다.

최우수팀에는 “남들도 하는 문화콘텐츠 육성 우리도 빨리빨리”라는 연구주제를 발표한 ‘오푸스알파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우수팀으로는 ‘Smart 시대팀’이 “이주노동자 현황 및 지원대책 강화방안” 연구주제로, ‘We대한 탄생팀’이 “책 읽는 마을, 생거진천” 연구주제로 각각 수상했다.

이날 최우수팀으로 수상한 오푸스알파팀은 “남들도 하는 문화콘텐츠 육성 우리도 빨리빨리”라는 연구과제로 진전군의 문화적 기반 및 문화콘텐츠 육성에 대한 관리방안과 전략을 제안했으며 실현 가능성 높은 시책과 사례에 근거한 구체적 추진방향 제시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에 있었던 발표대회에서는 진천군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학습조직인 연구 동아리 13개팀 84명이 참여해 그 동안의 군정발전을 위한 연구활동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행정실무를 맡은 회원들이 모인 연구 동아리답게 장기발전 전략은 물론 구체적인 세부 추진 계획까지 포함된 연구주제 발표가 이어지는 등 그야말로 열띤 경연이 벌어졌었다.

이날 시상한 유영훈 진천군수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에 매진했던 공무원 연구동아리 회원들의 고생이 많았다”며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담당 실과를 중심으로 연구동아리 회원들의 땀이 어린 연구성과가 군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천군은 인사기본계획에 근거를 마련해 연구 동아리 활동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연구 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