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기후변화와 극한기상 등 자연재난에 대한 전 군민의 방재의식 고취를 위한 2014 자연재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품의 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자연재난으로 발생한 피해현장 또는 복구현장을 담은 내용 ▶자연재난 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 내용 ▶ 군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내용 등 자연재해와 관련된 내용이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포스터와 본인 작품 확인서, 작품설명서를 군청 안전건설과에 오는 3월12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포스터 유형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이며 크기는 4절(394×545) 또는 B3용지(364×515)다.

심사를 통한 공모 부문별 최우수작은 군수 표창이 수여(중앙 시상시 제외)될 예정이며, 충청북도나 소방방재청에 추천하여 전국 시․도의 우수작품과 우열을 가려 안전행정부장관상ㆍ소방방재청장상, 충청북도지사상의 수여 기회가 부여되며, 선정된 작품은 재난예방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자연재난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가올 여름철 풍수해 등 각종 기상이변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안전한 증평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