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일자리 사업을 통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소득보전 및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3일 괴산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홍관표 괴산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참여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직무교육과 금융상식, 사금융피해 및 전화사기예방을 위한 소양교육이 이어졌다.

올해 괴산군 노인일자리 사업은 작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13억 8088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익, 복지, 교육, 시장형 등 4개 분야의 640개의 노인일자리를 목표로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괴산군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오는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주요사업으로는 ▲지역환경개선 사업, ▲초등급식도우미 사업, ▲CCTV관제 사업, ▲어린이안전지킴이 사업 ▲노-노케어 사업, ▲사랑나눔 사업, ▲지역아동센터 연계지원 사업, ▲9988행복지키미 사업 ▲노인전문강사 파견사업 ▲실버유기농사랑단 등이다.

임 군수는 “어르신들께서도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자기관리가 필요하다”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