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는 2014년 사업계획 및 전년도 사업평가 등을 검토해 31개 단체에 3억1311만원의 사회단체보조금을 최종 확정했다.

군은 지난 2월22일 제1차 위원회에서 운영비를 심의하고 2월24일 제2차 위원회를 열어 사회단체를 담당하는 사업부서에서 사전 검토를 거쳐 지원기준에 따라 적절성과 활동실적 등을 고려해 사업비를 심의위원회에 상정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보조금 지원근거가 없는 단체와 친목성 행사 경비, 소모성 경비 등은 지원대상에서 철저히 배제했다.

이에 32개 단체로부터 신청된 4억2357만의 사업에 대해 필요성, 수혜도, 파급효과, 전년도 사업평가와 2014년 사업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 31개단체에 3억1311만을 지원하는 것을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집행에 들어간다.

군은 2월25일 오후3시에 사회단체 보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보조금 사업집행 방안과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보조금 집행에 있어 철저한 자부담 비율을 준수토록 독려하고 보조금 전용통장, 전용카드를 사용해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