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소장 채영수)는 선택접종이던 일본뇌염 생백신의 예방접종이 필수예방접종으로 도입됨에 따라 보건소 및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일본뇌염 사백신이 생후 12개월에서 만12세까지 5회에 걸쳐 접종하던 것에 비해 일본뇌염 생백신은 생후 12개월부터 23개월 사이 1회 접종하고 1년 이후 2회 접종 실시로 매우 간소화 됐다.

단, 생백신과 사백신 교차접종은 허용되지 않으며 기존 사백신으로 접종해온 영유아는 동일백신으로 접종해야 한다.

접종 가능한 민간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835-4225)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