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학생교육문학관 개관식이 진천 지역의 조류인프루엔자AI로 인하여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조촐하게 2월24일 오후 4시에 진천군 백곡면 사송3길에서 열렸다.

학생교육문학관은 2012년에 폐교된 백곡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올해 1월 말에 준공했으며, 학생교육문학관은 총 16억의 예산으로 전시관과 체험관, 사송관으로 다시 탄생하여 오는 3월부터 방문객을 맞이한다.

학생교육문학관은 3월에 문학관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부터 각급 학교의 신청을 받아 다양한 체험활동 및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체험관과 사송관의 대관을 통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충북 근현대 문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도내 유일의 문학관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문학의 꿈을 키워주며 나아가 지역의 문화 쉼터, 열린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