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칠성중학교(교장 최재우)2월 14일(금) 다목적실에서 제 41회 졸업식이 열었다.

이 날 칠성중 1회 졸업생인 이정석 시인은 졸업식을 기념하여 모교에 개화한 미선나무 화분을 증정하였다. (지난 2013년 11월 1일, 칠성중학교는 페츄니아에서 미선나무로 교화를 교체한 바 있다.)

또한 시인은 졸업식 전에 ‘미선나무 꽃’이라는 제목의 시와, ‘교화 미선나무 꽃’이라는 제목의 7행시를 증정․게시하여 졸업식을 더욱 빛냈다.

한편 칠성중학교 동문회에서는 졸업을 축하하며 미선나무 500주를 기증하였다. 또한 졸업생 전원에 장학금을 수여하고 사랑의 꽃과 마음의 책 전달식까지 이루어지면서 참여․소통형 졸업식이 완성될 수 있었다.

칠성중학교 3학년 학부모는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졸업식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