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장협의회는 지난 2월10일 1/4분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안도영 리우회장(53세)을 신임 괴산군이장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안도영 리우회장은 2004년부터 청천 대전리 이장을 시작으로 (현)청천면 리우회장을 맡아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지역주민 간 가교역할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특히, 안 회장은 지난해 청천면사무소 현관에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한
󰡐이장 소리함󰡑을 설치해 각 마을 주민들의 민원이나 불편사항, 개선사항 등 작은것도
놓치지 않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으며 청정 괴산의 환경의 보전하기 위해 문장대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저지를 위한 대책위원회 활동을 하는 등 주민들의 대표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안 회장은 “행정의 최일선을 맡고 있는 마을 이장들에게 들려주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행정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장협의회 부회장에는 지상국 불정면 리우회장(58세)이, 총무에는 전진수 괴산읍 리우회장(51세), 감사에는 김홍일 청안면 리우회장(55세)이 선출됐으며, 괴산군에는 11개 읍면 281명의 이장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