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 왕장3리 대동회(회장 이규태)는 2월12일 감곡초등학교(교장 김학배)를 방문해 이 학교 여자축구부 발전기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왕장3리 대동회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8회에 걸쳐 1600만원의 축구부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체육 꿈나무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규태 대동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축구부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동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학교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감곡초등학교 축구부는 면 단위의 유일한 여자축구부이며, 유소녀 국가대표를 2명 배출한 축구 명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