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종합경쟁력 상승’부문과 ‘경영자원 경쟁력 상승’ 부문에서 각각 전국 1위와 2위에 올라, 2월7일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대표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지방자치경쟁력 조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증평군은 ‘종합경쟁력 상승’ 부문에서 전국 군단위 84개 지자체중 전년대비 경쟁력 지수가 가장 월등히 상승한 지자체로 평가되었으며, ‘경영자원 경쟁력 상승’ 부문에서는 2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경영성과 부문 7위, 경영활동 경쟁력 상승 9위, 경영성과 경쟁력 상승 7위를 차지하는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이날 수여식에서 홍성열 군수는 “우리군의 경쟁력지수가 크게 상승했다는 것은 보건·복지, 교육·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 이라며 “앞으로 군의 잠재적 가치를 적극 발굴해 약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최대한 살려 『앞서가는 복지 살기좋은 증평』을 구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