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이 일 잘하는 유능한 지방정부 구현으로 전국 최초로 부서간 칸막이 없애기를 위한 ‘증평 3.0 부서간 협업행정 협약제’를 도입․추진한다.

부서간 협업행정 협약제는 2개 이상 부서간에 공동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나 기획부서와 실행부서간 역할 분담이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군수 입회하에 부서장간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입한 시책이다.

이를 위해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응모를 위한 미래전략과(과장 최창영)와 도시교통과(과장 연제일)간에 협업행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교통과는 향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총괄․사업 추진에 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미래전략과는 사업의 기획은 물론 공모서 디자인 지원 등의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 “부서간 협업행정 협약제는 부서간 칸막이의 효율적 제거는 물론 부서간 정보 공유를 통한 군정의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과 다양한 형태의 중앙정부 공모사업에도 효과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