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괴산군수가 지난 1월 27일부터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한 읍․면순방 일정이 5일 괴산읍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순방은 각계각층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현안사업 정취 및 군민과의 소통시간을 가졌으며 군정 방향에 대해 투명하고 명확하게 설명함으로써 군민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는 순방이 되었으며 당초 예상했던 인원보다 많은 1,3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군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순방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두어 실시한 주민들과의 소통시간에는 마을 대표인 이장이나 각급 기관단체장 들이 주요 발언자가 되어 11개 읍면에서 90건의 의견 및 건의사항이 제시되었고 마을의 숙원사업이나 군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루었다.

군은 순방에서 건의된 여러 의견에 대해 명확하고 진솔하게 답변해 군민들과의 소통 및 군정에 대한 신뢰를 다졌으며 임 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되었던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순방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모두 경청해 열띤 소통의 장을 펼쳤다.

군은 순방에서 건의된 의견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관련 실과의 검토와 협의를 통해 추진여부를 별도로 통보해 줄 방침이다.

임 군수는 “각 읍․면의 현안사업을 꼼꼼히 살피면서 군민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모두 노력해 달라는 주문과 함께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 발전의 기틀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