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소수면 기관단체 및 주민들이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이웃돕기가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월27일 소수면사무소에 소수면 자율방범대(대장 지천용, 51세)에서 성금 50만원을 소수면 번영회(회장 이제훈, 64세)와 의용소방대(대장, 전동현, 59세)에서 각각 쌀 20포(20kg)를 새마을부녀회(회장 최화순, 63세)에서 성금 10만원을 옥현2리 임창환 이장(71세)이 성금 40만원을 전달해 면내 거주하는 불우이웃,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특히, 지난 1월에 자율방범대장으로 취임한 지천용 대장은 취임 축하 화환을 일체 사절하고 이를 대신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유도했으며 옥현2리 이장을 맡고 있는 임창환씨는 2년전부터 명절때마다 불우이웃 성금을 기탁하며 온정을 손길을 베풀고 있어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신동규 소수면장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온정이 있어 소수면은 더욱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