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월면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1월25일 이월면 농협대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염정환 진천군의회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이수완 김종필 도의원 서동석 이월면장 남기탁 이월농협조합장을 비롯해 방범대가족 등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상호 11대 대장 이임식과 12대 표기식 대장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표기식 대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은 생산 공장이 많아 외국인 근로자가 취업해 아직 정착이 안된 젊은 층들이 사회적응이 어려워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이며 사회가 냉정하고 다양화 되면서 자율방범대원들의 봉사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지난 8년간 방범대에 몸을 담아 방범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이월면을 진천군에서 제일 안전한 면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율 방범대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영훈 진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월면은 다른 지역보다 공장이 밀집 되여 있어 생산직 외국인 근로자가 많아 잦은 불미스러운 사고가 있다”며 “신임 표기식 대장 (44세)과 더불어 전 대원이 이월면지역을 살기 좋고 편안한 마을로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표기식 신임대장은 1996년도 방범대에 입대하여 방범대 봉사는 물론 이월면 소방대반장, 예비군소대장, 재향군인회 회원, 진천군 장애인봉사대 에서 봉사활동 하여 그 공로가 대원으로부터 모범이 되므로 제12대 이월면 자율 방범대장에 취임했다.

또한 표기식 대장은 부인 박민희여사 사이에 1녀를 두고있고 이월 현진 포르텔 아파트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으며 모친인 백성자 여사는 민족통일 이월면 여성회장직으로 10여 년간 민간 통일의 산증인으로 지금도 봉사하는 분이다.이월면/권태훈 진천군민신문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