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체육회장 제11대 회장에 김영식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1월23일 음성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이취임식은 음성체육회장 제10대 고국진 이임회장, 제11대 김영식 취임회장 이취임식이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손수종 군의장, 이한철, 정태완 군의원, 최병윤 도의원, 조병옥 부군수, 최해룡 음성읍장, 반재국 문화원장, 윤효숙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완수 이장협의회장, 최병오 주민자치위원장, 조완주 지역개발회장, 이병현 읍면체육회연합회장, 9개 읍면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이취임식 시상식에서 고국진 전임회장은 음성읍체육회에 공헌한 공로로 음성군체육회장 공로패와 새마을협의회장 표창장,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또한 음성읍체육회에 남다른 열과 성을 다해 공헌한 이순동, 조숙주, 이승훈, 허두영 회원이 고국진 회장으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국진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음성읍체육회는 2012년 음성읍민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와 설성문화제 민속경기 1위 달성, 2013년도 32회 설성문화제 종합우승 미스터고추, 미스터고추아줌마, 군민노래자랑 모두 1등을 해 음성읍민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이런 좋은 결과를 얻기까지 물신양면으로 도와준 모든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1대 음성읍체육회장에 취임하는 김영식 회장은 “역대회장님과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음성읍체육회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며“고국진 회장의 뒤를 이어 지역사회에 보탱이 되고 저 개인에게도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처럼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면 하늘도 도와줄거라 믿는다. 음성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저의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음성읍에서 청주체육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식 신임회장은 음성군정구연합회장을 역임하였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