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7월부터 시작된 민선 4, 5기를 거치면서 진천군은 군정 전반에 걸쳐 파죽지세로 급성장해 타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런 진천군의 성장세는 매년 발표되는 객관적인 통계수치를 통해 증명되고 있으며 8년간의 군정 운영에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 인구(외국인 포함)는 2007년 6만2856명에서 2013년 말 기준 6만8218명으로 8.5% 536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상승세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인구증가율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예산을 2007년 1825억원에서 2014년에는 무려 74.7%가 증액된 3188억원을 편성해 당초예산 3000억원 시대를 정착시켰다.

지역내총생산(GRDP)를 바탕으로 한 1인당 국민총소득은 2만1695달러에서 3만5596달러를 기록, 전국 지자체 14위, 군 단위 지자체에서 3위, 도내 1위를 차지해 주민이 잘사는 부자도시임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공장은 877개 1만9399명 고용에서 1014개 2만7257명 고용으로 증가 △도로포장률은 76%에서 82.7%로 증가 △상․하수도 보급률은 각각 65.5%, 60.2%에서 79%, 68.9%로 증가 △도시가스 공급은 898세대에서 8785세대로 급증했다.

△도서관은 1개소 299개 좌석 5만7737권의 장서보유에서 2개소 44개 좌석 9만892권 장서보유로 증가 △1일 관광객 수도 3251명에서 4662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군정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4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8회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전국 군 단위 가운데 3위,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매년 발표되는 통계수치 이외에도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와 활발한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진천군의 발전상을 목격할 수 있다.

우선, 진천군은 △우석대 진천캠퍼스 건립 △충북체육고등학교 이전 △진천선수촌 건립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및 신한은행 연수원 건립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이전 △도내 최초 국제문화교육특구 지정 등을 통해 전국 제1의 명품교육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진천군은 △진천․음성 혁신도시 건설 △신척, 산수, 문백정밀기계, 은암, 죽현산업단지 △광혜원 제2 농공단지 △교성지구 도시 개발 사업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농업․농촌 웰빙테마장터 조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이전 사업 △진천읍․덕산면․광혜원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 활발한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 여건 개선에 큰 성과를 거뒀다.

민선 4, 5기 진천군은 △진천군 청소년수련관 건립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건립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조성 △진천 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 기반 구축 △백곡천․칠장천 하천환경 조성 △진천 국민체육센터 건립 △진천군 3단계 공공하수관거 정비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주민 편의 시설 확충, 소외계층 복지 증진 및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살기 좋은 생거진천 찾고 싶은 생거진천’ 건설에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