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이 2015년도 지역발전사업인 지자체 연계협력사업, 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포괄보조사업 등의 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지역발전 포괄보조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올해 시․군자율편성 예산 85억 57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읍·1면의 지역적 한계로 예산 규모가 가장 큰 규모의 읍․면종합정비사업 등의 공모 제약에도 불구하고, 도내 최대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 지역 창의 아이디어사업을 비롯한 2014년도 신규사업에 도내에서 가장 많은 4건의 공모에 응모해 이중 ‘뷰티풀 들노래 민속마을’, ‘동거동락 Art 프로젝트’, ‘우문현답 역량강화’ 등 3건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0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그밖에 균형발전 공모사업인 ‘Art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와 연계협력사업인 ‘세종대왕 힐링로드 100리길 조성’, 창조지역사업인 김득신테마 ‘스토리텔링 농촌만들기’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증평읍 율리 마을을 새 정부의 정책 비전인 창조경제의 중심 모델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포괄보조사업과 지역균형발전 자문회의를 통합 개최해 상호간 정보 공유 및 연계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차출하는 등 사업 추진체계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타 지자체보다 늦게 출범한 신생자치단체이지만 적극적인 공모사업 및 지역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역동적인 적극행정, 현장행정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