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채영수 보건소장)는 1월24일 오전 10시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지역의 질 높은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복지타운 내 5개 기관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스아리 통합건강증진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증평복지재단(이장희 이사장), 청소년수련관(강경구 관장), 장애인복지관(정찬연 관장), 노인요양원(이흥식 관장), 노인복지관(박영순 관장) 대표는 증평군보건소와 군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한 연계업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각 기관이 프로그램운영과 사업추진 시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통합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해 협력사업으로 노인복지관 ‘노(老)노(No)신바람댄스’, 청소년수련관 ‘꿈자람 몸짱 프로그램’, 장애인복지관 ‘행복 7530 운동(1일 30분 7일 운동하기)’등을 추진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향후 기관과 협력해 건강생활실천, 금연, 중풍예방, 치매검진, 심뇌혈관예방관리, 구강보건사업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원스톱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주민체감도가 높은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