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월면 이월초등학교(교장 강옥남)에서는 11월 30일 금요일 무제관에서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연극인「솔직히 말해볼까」공연을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관람했다.

연극은 관객들은 어떤 인물이 사과해야하는지, 내가 같은 반 친구라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봄으로써 ‘폭력과 장난은 어떻게 다른지’와 ‘방관이 폭력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연극을 관람하면서 생각이 어떤지 배우들과 서로 나누고 주인공에게 전화를 걸어 아픔을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실제 상황 속에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후에는 느낌 나누기, 등장인물의 변호인단과 배심원 되어 보기, 모둠별로 토론하고 결과발표하기, 활동 후 자신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의식과 변화를 인식하도록 했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연극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여 쉽게 이해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판단능력을 배양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이런 공연을 관람하면서 문화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연극을 통해 이월초등학교는 학교폭력 예방 및 친구사랑 문화를 만들어 모두가 「多행복한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