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훈 진천군수는 1월23일 오전 9시 30분에 군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지역 산업현장을 찾아 회의를 개최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기업현장에서의 확대간부회의는 그동안 매월 셋째주 월요일 오전 군청에서 개최하던 공직자 중심의 확대간부회의를 보다 보완 발전함으로써 지방3.0과 창조경제에 부응한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광혜원 산업단지를 찾은 유영훈 군수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이 진천발전의 밑거름이다”라며 “기업 활동을 하면서 고충이 있으면 언제든지 군에 말씀해 주시고 활발한 기업활동으로 지역경제가 보다 활성화하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기업현장 방문을 통해서 2015년 진천시 건설과 진천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개별 사업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회의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2012년 11월 천번째 기업을 유치했으며 그해 매일경제에서 발표한 지역내 총 생산이 3만5000달러로 전국 14위, 군단위 자치단체 중 3위를 기록하여 부자도시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기업체 만남의 날 행사,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공장밀집지역 진입도로 개설 및 안내표지판 설치, 기업애로 접수 창구 운영 등 다양한 친 기업시책 추진의 성과라고 평가된다.

유영훈 군수는 향후에도 주요 현안사업장이나 기업현장을 찾아 확대간부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으로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적시에 파악 대처함으로써 누구나 살고 싶고 기업하기 좋은 생거진천을 가꾸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