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월17일,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증평군 복지의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위촉식을 개최했다.

TF팀은 김현숙 한국교통대학교 교수와 연재윤 주민복지실장을 공동 팀장으로 17명의 팀원(외부위원 10명,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별 복지계획 수립의 조사, 계획,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지역사회에서 활용 가능한 복지지원을 고려하여 계획의 비전, 전략목표, 핵심과제 및 세부사업을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결정해 가는 것으로, 증평군은 2013년 지역복지계획 시행 평가에서 전국 1위「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제3기 지역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지역단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계획수립을 위한 지역의 복지욕구 조사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