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2014년도에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등을 통한 쾌적하고 살기좋은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그동안 정주여건 기반 조성을 위한 증평읍 종합정비사업과 지역균형발전 사업인 도시가로망 정비,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담장정비 및 도시 디자인사업,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후도로 재포장 사업과 불법행위 단속 등을 역점 추진해 그 어느 해보다 값진 성과를 냈다고 평가 했다.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총사업비 100억원의 증평읍 종합정비사업은 도로, 공원, 주차장 조성 등 10여개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23억여원을 들여 젊음의 거리조성, 전선지중화사업 등으로 사업을 마무리 하게 된다.

또 총사업비 40여억원을 투입 도시가로망 시설확충을 위한 군 계획도로 6개노선을 개설해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별 균형발전을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 10대 자전거거점도시 사업을 마무리 한데 이어 녹색교통 자전거도로 확충을 위해 10여억원을 투입해 보강천, 삼기천일원에 국토종주 자전거도로인 오천자전거길 3km와 내륙자전거길 480m를 조성하고 보강천자전거도로 연결데크 420m를 착수해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을 통한 녹색도시 이미지를 제고하였다.

특히, 아름다운 가로 경관 조성을 위해 지난해 군계획도로 5개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30여억원 노후도로 덧씌우기, 도시미관 저해담장 정비, 보차도간 난간 설치 등 사업을 착수해 2017년까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1차년도인 지난해에는 4억6000만원으로 담장보수 및 도색, 보행자도로 탄성포장 등 도시미관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공모사업도 활발히 벌여 증평역 문화디자인 사업에 1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공공청사 디자인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1, 2급 지체장애인 및 뇌경변 중증장애인 등에 대한 교통약자 특별 교통수단을 운영하여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 보장 등에 적극 노력하였다.

홍성열 군수는 “올해 도시교통분야에 6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시기본계획을 재정비하고, 아름다운 증평거리 조성과 자전거이용 활성화, 군계획도로 가로망시설 조성 등 정주기반을 개선에 노력해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