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종합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농기계 운행 중 사고를 당했을 시 종합적으로 보장해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경감하고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5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는 농기계 사고 발생 시 물적․인적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NH농협 손해보험에서 실시 중인 농기계 종합보험 공제료의 80%(국비 50%, 도비 10%, 지방비 20%)를 보조해 줌으로써 농가의 보험료 부담경감과 가입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농기계를 보유하고 종합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지자체, 법인 등 단체소유 농기계는 제외)이며 대상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베일러,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분무기, 광역방제기,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항공방제기 등 12종이 해당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지원함에 따라 향후 농업인의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등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