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월18일부터 기존의 지적 건축물 등 각 종 부동산 공부를 하나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공부 일사편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일사편리 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민원처리 시 민원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여러 종으로 각각 발급되던 부동산 관련 공부를 부동산종합증명서로 한 번에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개별법에 의해 관리하던 18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하나의 종합공부로 발급하는 것으로 토지대장 임야대장 대지권등록부 공유지연명부 지적도 임야도 경계점좌표등록부 ⑧건축물대장 총괄표제부 ⑨일반건축물대장 ⑩건축물대장 집합표제부 ⑪건축물대장 집합전유부 ⑫토지이용계획확인서 ⑬개별공시지가확인서 ⑭개별주택가격확인서 ⑮공동주택가격확인서 ⑯토지등기부등본 ⑰건물등기부등본 ⑱집합건물등기부등본이다.

이에 따라 진천군 종합민원과나 읍․면사무소, 온나라 부동산 정부 통합포털(www.onnara.go.kr) 등을 통해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발급하고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조래원 군 종합민원과장은 “일사편리 시스템 본격 가동으로 군민들의 행정정보 접근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수수료 절감 등 경제적 비용 절감과 함께 민원인 요구에 따라 선택형과 요약형, 개별형 등 필요한 정보만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정보유통 활성화 및 정보보안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 정보는 그간 각 개별법에 의해 다양한 증명서로 발급되고 관리돼 왔으며 이로인해 각 종 부동산 관련 인허가와 은행대출 등에 필요한 부동산 증명서를 최소 5종 이상 발급받는 불편과 이로 인한 수수료 등 비용적 부담이 있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