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월24일까지 지역내 농업인, 생산자 단체등을 대상으로하는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예산확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 신청 대상사업은 식량·원예·식품·산림분야 41개 사업과 농촌개발·축산·광특회계 분야 37개 사업의 총 78개의 농림축산식품사업이다.

군은 올해 31개사업에 347억 사업비를 확보하고, 7개사업 신규사업 64억3675만원을 발굴하는 등 △식량분야 7개사업 18억7천500만원 △농촌개발·산림분야 9개사업 19억2천400만원 △축산·수산분야 2개사업 1억9천900만원 △광특회계분야 13개사업 307억4천300만원을 추진한다.

올해 신청 분야별로보면 식량분야에는 ▲영농규모화사업 5억7400만원 ▲친환경비료 지원사업 3억1351만원 ▲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8억원 등이며 농촌개발산림분야에는 ▲농기계훈련사업 3억9535만원 ▲신기술보급사업 5억8000만원 ▲ 조림․숲가꾸기사업 5억2492만원 등과 축산분야에 ▲조사료생산확충사업 1억9270만원 등이다.

군은 농민단체 신청분야 외에도 군에서 추진하는 광특회계분야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2015년도에 최대 사업비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사업시행 예정년도 1년 전에 신청을 받고,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증평군 농정심의회의 심사 후, 충청북도 심의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정부예산 승인계획에 따라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함께 잘사는 희망찬 농촌을 비전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예산확보를 통하여, 농촌경제에 활력을 주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접수는 농정과 및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에 사업신청 서식에 따라 작성해 제출하고, 자세한 사업내용과 신청요령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및 증평군 홈페이지(www.jp.go.kr)에서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을 열람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