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유기농업 핵심 농업인을 육성해 2015년 세계 유기농엑스포를 성공 개최하고 유기농업의 메카로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1월24일부터 10월까지 유기농업 리더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주민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2013년에 시작한 1차 교육을 큰 호응 속에 마쳤으며 추가 교육 건의에 따라 금년에 2차 교육이 진행되며 유기농업 발전과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유기농업리더 양성교육은 60명 1개반으로 구성되며 2주에 1회 총 72시간의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장소는 불정면의 흙살림 토종연구소와 칠성면에 위치한 군 농업연구소이다.

특히, 일반교육, 심화교육, 농업관리 컨설팅, 견학 등으로 이뤄진 교육구성과 유기농업의 기초이론, 유통기술 및 컨설팅, 친환경인증과 실습, 혁신사례 연구, 농업경영, 작물관리, 발전방향 등 심도 있는 교육내용을 기획하고 있고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농가 사후관리로 실질적 도움을 되는 교육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유기농업을 선도할 농가를 육성하고 유기농업의 기술적 발전과 유기농업 확산 및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농업에 관심 있는 괴산군 농어업인은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통해 1월16일 교육대상자를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