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청룡초등학교(교장 구본학)에서는 11월 29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본교 5, 6학년 학생 28명이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서 주관하는 ‘효 문화 전승을 위한 예절교육’을 청룡초 도서실에서 실시했다.

정보기기의 발달 및 핵가족화의 확산으로 친척들과의 만남이 줄어들면서 소홀해진 효 문화와 건전한 인성함양 및 도덕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본 교육을 준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도덕성이 높은 사람이 되자’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동영상 자료를 통해 약 80분간 도덕성 및 예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흥미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하였다.

교육을 진행하신 강사님은 “학생들이 이 교육을 통해 효의 중요성 및 도덕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항상 예절바르게 행동하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동네 어른들에게는 인사하지 않고 다녔는데 이제는 인사를 꼭 해야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예절교육이 학생들의 효 의식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