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안면 문당리 원예 작목반(반장 이상환)이 1월10일 청안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유류비(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청안면 문당리 원예(토마토)작목반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유류비를 기부했으며 유류비는 청안면사무소를 통해 다문화가정[신상식-리자팔립(필리핀)]과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세대에 전달됐다.

또한, 이상환(65세) 반장과 작목반원이자 청안면 문당리에서 선유동 쉼터(팬션)을 운영하는 박내운(62세)씨는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30만원의 장학금을 (재)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해 갑오년 새해의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편, 청안면 문당리 원예(토마토)작목반은 9명의 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우스 시설재배를 통해 고품질의 무공해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