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월8일 증평읍 율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20여명들을 대상으로 Art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인 ‘Art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워크숍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 이미지 개선을 비롯해 마을 소득 창출원 발굴이 목적인 이번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충북발전연구원 원광희 수석연구위원의 ‘창조적인 마을만들기 이해’에 대한 강의와 증평군의 Art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군은 워크숍외에도 마을 자원찾기에 대한 현장포럼, 농어촌 마을해설가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는 지역균형발전 공모에 응모해 도비 5억원을 확보하고 ‘Art(Army,Reading,Turtle) 마을 만들기’를 테마로 율리 일원에서 △숲속의 작은도서관 △스토리텔링 대기만성의 길 만들기 △미니 병영체험시설 설치 △거북이 모형 태양광분수대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를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한 JUMP(증평 Upgrade Most)의 해로 삼아 한 단계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