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는 오는 1월10일부터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상담소에서 2014년 새기술 보급 시범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14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총사업 13억 9천 1백만원이 투입되어 ▲유기농 클린벨트 모델 조성, ▲고품질 절임배추 육성사업, ▲시설딸기 재배단지 조성, ▲기후변화 온난화대응 과실 안정생산, ▲유기인삼재배 생력화 기술보급 등 기술보급분야 18개 사업과 ▲한우 암소비육 사양기술 보급시범 등 축산분야 6개 사업, ▲핵심농업인 친환경농산물 연중생산지원 등 인력육성분야 4개 사업, ▲팜파티 프로그램 운영 시범사업 등 농촌자원분야 5개 사업 등 총 33개 사업 78개소에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 새기술 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이며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통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한다.

특히, 찰옥수수 2기작 재배기술, 안데스작물 생산체계 기술, 고품질 절임배추 육성, 시설딸기 재배단지 조성, 전국최고 고품질과실 생산단지 육성, 유기인삼재배 생력화 기술보급, 친환경재배 수출 과수단지 육성, 고품질 사료작물 안정 생산기술보급, 팜파티 프로그램 운영, 농촌식생활 체험공간 기술보급 시범사업 등의 20개 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추진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유기농업군의 이미지를 살려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평가회를 통해 성과가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별 세부내용 및 신청서류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