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삼성면 덕정리에서 삼동환경을 운영하는 지관영(71세)씨가 1월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50포(10kg, 100만원 상당)를 삼성면에 기탁했다.

지관영씨는 지역사회에 어려운 가정에게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마음이라도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쌀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면장(면장 이태일)은 기탁된 사랑의 쌀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항상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지며, 특히, 어려운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돼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