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경                                  박설희                                                  최현국

올해 민원행정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군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수도사업소 박설희(39, 환경7급) 주무관이 민원봉사대상에 선정됐다.

또, 친절으뜸상에는 도시건축과 최현국(34, 시설8급) 주무관과 음성읍 김유경(30, 시설8급) 주무관이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음성군에서는 민원업무를 수행하면서 민원인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창의적인 업무수행과 군민 편익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무원을 발굴, 시상하여 사기진작과 더불어 민원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민원봉사대상을 받은 박설희 주무관은 올해 수질관리를 위한 정화조 청소 안내로 4,985개소의 정화조 청소 실적과 함께 과태료 845건에 1억 5천여만 원을 징수한 바 있으며 개인 하수처리시설 462건에 대해 기한 내 적정 처리하는 등 꼼꼼한 민원업무처리에 솔선수범해 왔다.

친절으뜸상의 최현국 주무관은 유난히 민원인의 요구 사항과 질의가 많은 도시건축과에 근무하면서 하나의 민원이라도 소홀함이 없이 항상 친절하고 자상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개발행위허가와 개발행위 준공 등 400여 건의 민원을 완벽하게 처리하고 공장이나 건축 협의 시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배려심 깊은 행동으로 민원인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또, 김유경 주무관은 민원행정의 최일선인 음성읍에 근무하면서 농로포장 등 19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수해복구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가로등의 철저한 유지보수로 주민들이 안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강풍과 폭우 등으로 인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물관리 안내와 급경사지 등 위험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하천준설작업을 시행해 재난예방에 앞장서왔으며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일 처리를 친절하게 안내해 민원봉사자로 칭송이 자자하다.

군 관계자는 “많은 공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민원봉사대상과 친절으뜸상에 선정된 분들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고, 봉사와 나눔, 배려와 헌신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원봉사대상과 친절으뜸상에 선정된 직원은 오는 12월 3일 정례직원조회 시 표창과 시상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