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13년을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책사업 및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무엇보다 7만 군민의 믿음과 성원으로 진천국제문화교육특구 유치에 성공해 건강도시 진천시 건설 기반을 강화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진천군은 국제문화교육특구도시 지정으로 특성화된 문화 교육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지역인재 육성을 통한 신 선장 동력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진천선수촌 2단계 사업, 충북혁신도시, 진천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 농업․농촌 웰빙테마장터 조성 등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2013년 4월 착공해 3개 학부, 9개 단과대학, 45개 학과로 올해 3월 개교하는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와 신척산업단지, 산수산업단지와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 등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맞춤형 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했다.

미생물과 참숯을 활용한 친환경 명품 브랜드 ‘숯채화’를 육성해 지역이미지 제고 및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한해였다.

시군종합평가 6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겨울철 자연재해대책 대통령상 수상 등 각 종 시책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행정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한해로 평가했다.

유영훈 군수는 “2013년은 진천시 건설을 향한 디딤돌, 국제문화교육도시로의 첫걸음을 성큼 내디딘 의미있는 한해였다”며 “2014년에는 그 동안 추진해 온 군정 현안의 본격 추진 및 마무리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