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군 탄생 600주년 맞이한 뜻 깊은 한해를 군 번영과 발전의 기폭제가 되고 군민화합과 합심단결 대통합을 통해 전 군민의 화합, 소통, 단결을 통한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의 역량을 펼치는 한해를 보냈다.

괴산은 성공적인 지자체 우수사례로 손꼽히면서 안전행정부와 전국 광역시․도 및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한 제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자치단체 평가에 생산성 개념(능률성+효과성)을 도입한 것으로 단순한 행정업무 능력 평가를 넘어 안전행정부가 개발한 `생산성 지수`를 바탕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평가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며 올해 실시한 18개 분야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13억여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행정력이 돋보인 한해였다.

2015년에 열리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괴산개최 성공과 더불어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군의 100년 성장 미래 먹거리 확보와 세계 유기농의 메카로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 주제로 2015년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괴산읍 동진천 생태하천 일원에서 열리며 친환경연구센터, 유기농 생태체험관 등 기 확보한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으며 엑스포 기반구축을 위해 엑스포 공원, 친환경생태둠벙, 유기농관광거점 구축사업, 진입도로 확포장사업 등 20개 주요사업을 엑스포 개최 전 완료해 성공적인 엑스포를 개최하도록 하고 충북도의 유기농특별도 선포 및 국제학술대회 개최, 유기농업기반 구축확대, 유기농미생물배양실준공 등에 힘입어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

괴산군의 예산규모는 2006년 2006억원에서 2013년 3626억원으로 7년간 무려 181%가 증가였고 2013년도 국․도비 확보율이 충북에서 가장 많은 35%에 이르며 금년에 확보한 2014년 주요사업 정부예산이 909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149%가 증가한 금액이며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군이 시행하는 신규 20개 사업 및 42개 계속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며 이는 사업부서와 예산부서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시책 및 공모사업 등을 적극 발굴한 결과물이다.

또한 국립호국원, 수산식품거점단지, 2015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등 대형 국책사업과 4개의 산업단지, 성불산 생태공원 등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고 있지만 입안부터 면밀한 재정분석을 통해 예산을 확보 시행하면서 지방채 발행 0%의 내실있는 재정운영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전국 지자체 투자유치서비스 만족도에서 전국 6위를 차지하는 등 기업투자 1번지로 떠오르고 있는 괴산은 발효식품농공단지, 괴산대제산업단지, 괴산첨단산업단지,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 등 4개소의 농공․산업단지 조성도 순항 중 있으며

이런 결과로 괴산군은 지역경제활성화와 더불어 가파른 인구증가로 귀농, 귀촌자가 크게 늘고 괴산읍 인구가 1만명을 돌파하는 등 5년 연속 인구증가를 보이고 있다.

또한, 괴산읍 중심의 생활권 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고 화장장려금 지원조례, 관내장례식장 이용 장려금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지원하므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괴산읍을 거점으로 11개 읍․면의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생활권 통합의 기반을 조성했다.

전국 최고의 교육여건을 만들기 위해 초중학교 무상급식 전면시행과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명문학교 육성을 위하여 영어체험학습센터 구축운영, 원어민 영어교실, 초등 돌봄교실,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4년까지 100억원 목표로 괴산군민장학회를 운영해 94억원을 조성했으며 파격적인 성적우수자 장학금 지급,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반 운영지원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간 130만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길 산막이옛길과 더불어 갈은구곡, 화양구곡, 선유구곡, 쌍곡구곡 등과 연계하는 85km의 충청도양반길이 개장해 새로운 힐링 트레킹 코스로 변모하고 있으며 한운사기념관, 한지박물관 개관, 오천자전거길 개통, 연풍새재옛길복원, 청천수변공원, 국민여가캠핑장, 미선향테마파크, 화양동야영장 개장 등 1천만 관광객 시대를여는 초석 마련으로 이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저물어가는 계사년 괴산군은 탄생 600주년을 맞아 4만여 명의 전 군민이 결집된 단합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보낼 수 있었다. 2014년에는 군민의 소득창출 및 군민복지 증진과 괴산군 위상 정립을 위해 괴산군민과 함께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